눈이 내렸다고 하는데 여긴 파란 하늘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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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중순쯤에 그냥 당신은 나에게 작별을 고하는 것도 아니고 폭언을 퍼부었는데
시비를 가리려고 마음먹은 날 하늘도 지독하게 맑아서 나는 이런 인간사가 너무 싫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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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죄과를 쌓아올릴 때마다 그늘은 점점 길어만 갔다. 피하는 자체가 이미 죄인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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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르고야 말았다.
이제 CD사업도 사양세에 접어들어서 땡처리하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
구성은 제법 훌륭한 편이다.
집에서 음감할 수 있는 시스템만 구축하면 올 겨울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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