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정도의 잠에 꿈이 끼어들었다.
나는 무책임하게도 그 사람을 끌어안았다.
그리고 한참을 질질 울었다.
정말 그러고 싶었던게냐?

내 무심함이 너무 무서워서 기분이 찜찜했다.
모든 마음을 쏟아놓고도 이렇게 웃고 떠들며 살아갈 뭔가가 있는게
나는 아주아주 무섭다.

' > L'Ecume Des Jou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09.07.23
검증  (0) 2009.07.19
  (0) 2009.07.17
마음 수술하기  (0) 2009.05.29
마음얼리기..  (0) 2009.05.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