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너를 잊은 듯 했는데,
오늘 술을 한참 먹고 나서 생각해보았어.
술에 좀 취하면 원래 좋아하는 누군가가 떠올라야하잖아.
근데 막상, 나답지 않게, 아무도 안 떠오르고 마지막으로 당신, 조제만이 떠오르는거야.
오늘밤은 이렇게 망했다싶네.
당신, 어떻게 지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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