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것은 손으로 제작되는 것이다. 그것은 즉물적인 것이어야 한다.

2. 어떤 장면을 포착하는 순간 두가지 의문이 제기된다. 저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무엇인가.

3. 많은 매니아들이 빠지기 쉬운 오류는 그것과 자신의 거리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것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것이다.

실제로는 엄청난 거리가 시공을 줄이는 테크놀로지로 인해 인지되지 못한다.

때문에 그것은 객관적으로 인지되지 못하며 심한 경우에는 그것과의 동일시를 넘어서 그것을 숭배하는 경향으로까지 발전한다.

'빠'가 되는 순간 그러한 경향에서 벗어나는 게 어려워진다.

4. 테크닉 혹은 스킬은 최대한으로 끌어내고 넘어서는 것이다.

5.까르띠에에 대한 비평집을 읽으면 이것은 마치 창을 던지는 것에 비유된다. 최대한 빠르고 날카롭게 갑옷 사이의 틈새를 포착하고 그것을 찌르는 것과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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