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주의 정신의 마지막 계승자라는 푸르트뱅글러선생의 베토벤 교향곡과 함께 하는 일요일 오후

독일의 정신이라. 한때 주변부의 국가에서 수십년만에 치고 올라와서 한때 패자를 노린 저력이 엿보인다.

위대한 학자들, 예술가들을 보면 정말 얘네는 대단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미칠 듯이 고뇌하다가 클라이막스에서 치고 올라가는 그 속도감, 웅장함, 쾌감, 희열.



기회가 되면 푸르트뱅글러의 바그너를 듣고 싶다. 바그너의 작품들은 꽤나 길어서 날을 잡고 듣지 않으면 안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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