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나를 죽인다.
내 가슴을 갈갈이 물어 뜯고 찢어서 추운 바깥에다 휴지버리듯이 휙~


너는 잔혹한 참주요 독재자다.
그러나 나는 실실 웃으며 내 자유를 너에게 처분했다.

좋은 글을 읽으면 나의 비참함이 더 두드러져서 더더더더욱 슬퍼진다.
쓰잘데없이 욕된 삶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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