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참 길다.

지금 필터시장에서 제일 인기 많은 제품은 벤로가 아닐까 싶다.

두어개 가지고 있는데, 벤로 필터가 보면 여러 리뷰에서도 코팅이 좋다는 점이 드러났고, 얇을 땐 얇고 조작하기는 좋게 되어 있어서 인기가 많은 것 아닌가 싶다.

가성비는 겐코나 호야인데(둘은 거의 같은 회사라고 볼 수 있다) 호야는 펜탁스 유저로서 쓰기가 좀필터는 

CPL필터는 오랜만에 장만하게 되었는데, 정물이나 풍경사진을 찍을 때 반사광을 제어하는 용도로 유용한 필터이다.

가장 극적인 효과는 유리 너머를 찍는다든지, 수면에 비치는 반사광을 없앤다든지 할 때 얻을 수 있겠다.

유제가 발려 있어서 까맣게 빨려들어가는 빛깔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저 유제는 소모품이라, 아껴 써야된다.

필터를 장착하고 필터 껍데기의 반사광을 조절해봤다.

위가 CPL로 편광을 조절했을 때, 아래는 안 했을 때(안했다기엔 그냥 각도가 다를뿐이라고 볼 수 있지만)이다.

극적인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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