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구매한 또레 데 라라,
멜로와 쉬라, 그리고 뗌쁘라니요라는 세 품종이 섞인 블렌드 와인이다.
우리에겐 익숙한 지명인 라 만차가 산지고, 내가 이 와인을 산 이유도 라 만차라는 지명과 이쁜 그림때문에 ㅎㅎ
와인에 대해서 잘 아는 편은 아니라 정확한 평은 아니지만, 멜로와 쉬라의 적당한 탄닌감과 템프라니요의 과실향이 조합된 스타일같다.
안주는 딱히 없고 올리브 몇 알이랑 먹었는데 무난무난하게 넘어갔다.
와인을 혼자 마시면 단점이, 한 병을 다 마실 때 즈음에는 바로 잠들어서 기록이 잘 안 돼..;
여튼, 홈플에서 3병에 2만원인데 가격 대비 쏠쏠한 와인이 아닌가 싶다.
맨날 캥거루만 먹기도 좀 지겹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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