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강릉여행을 다녀오면서 오는 길에 횡성을 들러서 한우를 먹고 들린 곳.

동생이랑 매제가 왠 자작나무 숲길을 걷자고 해서 갔는데…

갤러리였다. 

찾아보니 나름 유명한 곳 같다. 

원종호작가님의 활동은 잘 몰랐지만, 치악산을 배경으로 활동하시는 작가분인 것 같더라.

이하는 11월의 원종호 갤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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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좀 쎈 편. 

고양이가 검표원 역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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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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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히 식빵구우면서 딴 길로 안 새는지 보고있는 냐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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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봄이면 훨씬 화사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좀 마른 숲을 좋아해서 이런 정경도 나쁘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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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엔 전시관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원종호 작가의 사진관이고, 다른 하나는 기획해서 전시해두는 코너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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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있어서 작가님의 아내분이 차를 내려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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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으로 많은 활동을 하신 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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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게 프린트되어있으니, 좋아하는 사진으로 생각해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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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은 위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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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경황이 없이 지나쳐서 아쉬웠다. 

시간을 두고 쭉 있기에 좋은 곳 같다.

특히 사색을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이 오시면 더더욱 좋은 곳.



원종호갤러리

http://naver.me/FaUYtV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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