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겨울나무들이 참 좋다.
그네들의 피할 수 없는 외로움,
외로워도 꿋꿋하게 서있는 그 포즈가 참 마음에 든다.
나도 그렇게 굳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

*

*
채찍과도 같은 팔을

*
하강,
밑으로 자라는 나무, 혹은 모든 나무는 뿌리를 닮는다.

K10d, m200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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