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이것,



어느 분이 친절하게도 60fps로 올려주었더라.

광기어린 권력의 미칠듯한 자의성, 공포, 김영철의 연기 등이 정말 깊게 뇌리에 남는다.

궁예란 캐릭터도 매우 흥미로운 인생을 가지고 있었지만, 저렇게 인상깊게 연출한 건 대단하다.

지금 왕건이란 드라마를 생각해봤을 때 가장 생각나는 캐릭터는 궁예아닐까. 아님 수달이가 죽었어 같은 장면…

가끔 보면 한길속을 알 수 없는 궁예의 마음과 그 앞에 공포에 떨고있는 신료들의 마음을 생각해보게 된다.


(물론 합성물들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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